시즌 종료라고 생각한다.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
주기영 대표의 말로는 Bull 사이클이 끝났다고 한다. 이유로 트래블룰 인한 시장의 단기적인 충격과 규제 리스크, 고래들의 움직임이 없으며, 숏 포지션의 증가, 주변 업계 사람들의 분위기 등이다.
파워렛저가 폭등...
그의 말에 따라 요즘 시장 흐름도 좋지 않다. 스캠 취급받는 파워렛저가 폭등해버리는 일까지... (사실 스캠이 폭등하면 시즌 종료라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일지는..)
아무튼 대체로 물린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손절은 하기 싫고 존버는 해야 하는데, 가만히 두기엔 아깝다.
난 개인적으로 아래의 방법을 통해서 수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1) Defi 유동성 풀
2)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
3) 암호화페 대출 플랫폼(너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에 올리겠음)
Defi 유동성 풀은 페어 예치를 활용한 투자가 대부분이다.
1) DEX 유동성 풀을 제공해서 LP 토큰을 받고 Dex 토큰을 수익으로 얻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유니스왑(Uniswap), 스시스왑(Sushiswap)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의 치명적인 단점은 토큰 두개 페어해서 예치하기 때문에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을 같이 예치할 경우, 이더리움 10개 + 비트코인 1개 이런 식으로 정해진 교환 비율에 따라 예치를 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차이가 벌어질 경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수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비영구적 손실이라고 한다.
물론 단일 토큰으로 예치하는 서비스도 있는데, 가능한 코인의 종류가 몇 개 없으니 잘 찾아보는 게 좋다.
+ 페어 예치를 하지 않는 Defi 중 하나인 '올림푸스 다오'가 있다. 5,000%의 엄청난 수익률을 제공해 주고 있지만, 개발자들이 익명이며 폰지 구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만큼 조심하는 게 좋다.
거래소 스테이킹으로 이자수익 얻기
요즘 거래소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여러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다. 런치패드같이 쓰레기 코인의 ICO 잔치인 서비스는 전혀 할 필요도 없다고 보는데, 스테이킹 서비스는 괜찮다고 본다.
왜냐하면, PoS 코인이 아니어서 스테이킹 보상을 받기 힘든 코인이 가능하며, 자체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수익보다 더 높은 수익률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테이킹을 하려면 개별 네트워크의 개인지갑에 넣어서 일일이 비밀키를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거래소는 그럴 필요 없이 한 계정에서 여러 코인들의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대체로 해외 거래소에만 있다. 트래블룰이 적용되면서 최악의 경우엔 해외거래소도 이용못하게 될 수 있는 판인데... 미리 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개인지갑으로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 빗썸과 코인원은 메타마스크와 같은 개인지갑에 출금이 안될 예정)
바이낸스(Binance) 스테이킹 및 적금 서비스
1) 바이낸스 스테이킹 리스트
바이낸스 스테이킹이 가능한 주요 코인들
에이다(ADA), 니어(NEAR), 아발란체(AVAX), 솔라나(SOL), 루나(LUNA), 쿠사마(KSM), 클레이(KLAY), 테조스(XTZ)
바이낸스에도 여러 서비스들이 있는데, 무슨 로또마냥 IEO 참여해서 폭탄 돌리기 하듯 돈놀음 하는 것은 접어두고 안정적으로 스테이킹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낸 스테이킹의 특징이 있는데
- 기간 별로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의 기간은 매진되는 것도 있음 (10일, 30일, 등등)
- 기간이 지나면 스테이킹 원금 + 이자 수익이 지급됨
- 스테이킹 중에 중도에 취소할 경우 수수료 발생
위와 같은 특징 때문에 바이낸스는 한번 스테이킹하면 빼지않고 스테이킹이 끝나면 다시 스테이킹할 필요가 있다. 번거로우나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할만하다.
2) 바이낸스 적금 서비스
Binance Savings
또한, 바이낸스 적금 서비스도 있다. 자유적금(Flexible Savings)과 정기적금(Locked Savings)이 있는데, 정기적금 방식이 이율이 더 높다. 여기는 엑시인피니티(AXS), 팬케이크스왑(CAKE), 폴리곤(MATIC), 비트코인(BTC) 등 아주 다양하게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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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인(Kucoin) 스테이킹 및 대출 서비스
1) 쿠코인 스테이킹 리스트
쿠코인 스테이킹이 가능한 주요 코인들
에이다(ADA), 폴리곤(MATIC), 오리진 달러(OUSD), 앵커 프로토콜(ANC), 쿠사마(KSM), 폴카닷(DOT), 루나(LUNA), 트론(TRX)
쿠코인 거래소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코인마켓캡 기준 순위 5위에 랭크된 핫한 거래소다.
바이낸스와는 다르게 스테이킹 기간 제한이 없어 스테이킹해두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는 폴리곤(MATIC)이 있는데,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폴리곤은 스테이킹하기가 아주 까다롭다. (폴리곤 네트워크가 아니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많이 든다.. 대략 10만 원 이상 든다), 아무튼 폴리곤 홀더라면 쿠코인 거래소로 스테이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쿠코인 대출 서비스
개인적으로 이게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빌려주고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코인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며, 빌려주는 수량 지정 + 기간 지정 + 이율 지정 이 가능하다.
쿠코인 대출 서비스가 가능한 주요 코인들
파일코인(FIL),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리플(XRP), 에이다(ADA), 트론(TRX), 비체인(VET), 질리카(ZIL), 도지코인(DOGE), 알고랜드(ALGO), 칠리즈(CHZ), 엔진코인(ENJ), 샌드박스(SAND) 등.. (업비트에 있는 코인은 거의 다있음)
파일코인이나, 질리카, 도지코인, 알고랜드는 자체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코인이 아닐뿐더러, 이자 보상을 해주는 서비스도 거의 없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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